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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국/로맨스] 너를 만난 여름(My Best Summer) 모든것이 완벽했던 영화

by 찐빵두빵 2020. 8. 21.

너를만난여름

안녕하세요 감명 깊게 본 영화에 대해서 리뷰를 쓰려고 해요!

 

2019년 10월 16일 개봉한 중국 로맨스 영화 너를 만난 여름 (My Best Summer)

 

CGV가 아닌 롯데시네마에서만 개봉을 했고 상영관이 매우 적었습니다.

영화가 개봉하는 것 또한, 우연히 알게 되었고 평소 일본 특유의 감성의 로맨스 영화를 좋아했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감동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로맨스 영화를 좋아했지만, 극장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고 이때의 감동이 컸기 때문에 이후에도 로맨스 영화가 개봉하면 극장에서 볼 계획입니다! 

 

선남선녀? 남주(진비우, 위하이 역), 여주(하람두, 겅겅 역) 정말 예쁘고 잘생겼습니다. ㅎㅎㅎㅎㅎ

로맨스 영화에서 배우의 외모와 조화도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캐스팅?! 완벽

 

처음에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오글거리진 않을까?' '어색한 설정은 무엇일까?'

이러한 마음을 안고, 영화 시작!

'겅겅'의 내레이션과 함께 공부, 운동, 외모 모든 것에서 완벽한 '위하이' , 챙겨줘야 할 것 같은 '겅겅'

전형적인 로맨스 영화랄까? 오글거릴 것을 예상하고 이때에도 기대는 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섣부른 판단, 반성합니다)

 

하지만,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이러한 비판적인 시각은 어느새 사라지고

영화 자체에 완전히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어가 이렇게 아름답게 들릴 수 있었던가?'라는 생각이 들 만큼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생 배경 또한, 편안하면서 순수하고 설레는 풋풋한 학생 로맨스를 잘 연출했다고 생각해요. 일본 감성의 로맨스를 위협할 수 있다는?! 

고등학생 졸업 후, 동창회에서 다시 만나고 과거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연출 또한 정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어요.

'동일 인물이 맞아?'라고 의심을 할 만큼 학생과 성인 각각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나의 소녀시대와 같은 상활일까 걱정하면서 봤죠... ㅎㅎㅎㅎ)

 

제가 영화를 감상할 때, 배우, 배경, 완성도, 음악, 결말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하면서 감상하는데

이 작품은 정말 역대급이라고 생각해요! 

못 보신 분 있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ㅎㅎㅎㅎ 

 

최고의 명대사는 단연

"최고의 너와 최고의 나 사이에 우리 청춘이 다 지나갔네"

라고 말하는 겅겅의 대사라고 생각해요

멘트만 읽어도, 시 적이고 감명 깊지 않으신가요? 영화를 감상한다면 눈물을 흘릴 수도 있습니다! (맴찢)

 

여운이 많이 남고, 배우들과 감독님의 후속작은 꼭 챙겨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중국어도 배울 계획입니다. ㅎㅎㅎㅎ

그럼 다음에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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